손흥민, 레스터시티상대로 18호 19호 멀티골, 차붐을 넘었다

대한민국의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손흥민선수가 속한 토트넘 홋스퍼는 5월1일(현지시각) 토트넘 홈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34라운드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하였습니다.

 

경기내용이 정말 좋았습니다.

전반 22분에 얻은 코너킥에 전담 키커로 나선 손흥민선수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케인선수가 머리으로 골을 넣었습니다.

경기 초반 팽팽하던 경기에 토트넘의 선취골, 거기다 대한민국의 스트라이커 손흥민선수의 어시스트로 인한 공격포인트까지!! 정말 기분좋은 시작이였습니다.

 

토트넘의 선취골이후 양팀 다 전반전은 더이상의 득점이 없었습니다.

후반전 시작후 15분만에 손흥민선수의 발에서 추가골이 나왔습니다. 쉽지않은 동작에서 나온 골이였는데 슛동작도 간결하고 슛파워도 세고 정확도도 좋고 무결점 골장면이였습니다. 이골은 올 겨울 이적생인 데얀 쿨루셰프스키의 어시스트가 있었습니다.

 

후반전 24분 손흥민선수의 멀티골이 터졌습니다. 이 두번째골은 정말 소름이 돋는 골이였습니다. 이 골역시 첫골을 어시스트해준 데얀 쿨루셰프스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페널티 에어리어 측면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에서 공을 받은 손흥민선수가 준비동작후 왼발 슈팅을 하였는데 정말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골을 기록했습니다. 예전 손흥민존이라고 하는 영역 다들 아시나요? 이번골도 손흥민존에서 감아차는 슈팅이였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정말 대단한것은 오른발 왼발 할것없이 어느발로도 정확도 높은 감아차기를 성공시킨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장점이 손흥민선수가 공을 잡으면 상대선수들이 가만히 놔두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번라운드는 토트넘과 손흥민선수에게 정말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챔스권에 들기위해 아스날과 경쟁중에 있습니다. 34라운드까지의 결과 아스날 승점63점, 토트넘 승점 61점으로 2점차이로 토트넘이 5위 입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로 챔스권이냐 유로파냐 결정되는 아주 중요한 시점입니다.

 

손흥민선수는 이번 멀티골로 차붐의 유럽리그 최다골을 넘어섰습니다.

그뿐아니라 현재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까지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멀티골이 꼭 필요한 골이였습니다.

5월 2일 현재 살라 22골로 득점1위, 손흥민 19골로 득점2위입니다. 38라운드까지 남은 4경기 손흥민선수의 득점왕도전과 토트넘의 챔스권들기 모두 성공하길 바랍니다.